[필독] 말레이시아 취업 vs 싱가포르 취업 비교 해드립니다.

말레이시아 취업 vs 싱가포르 취업 비교 분석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말레이시아 취업과 싱가포르의 취업에 대해서 어떻게 다른지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물론 전문직으로서 기술을 갖고 주재원 혹은 개발자나 경력이 많은 사람으로서 구직을 하는 것이 아닌, 일반적인 경영, 회계, 인사 등의 무난한 직업을 기준으로 분석을 알려드릴게요.

보통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사실 어떻게 다른지 많이 와닿지도 않을 거에요.

싱가포르의 취업은 티비에서 너무 이쁘고 멋있게 꾸며져 있어서 굉장히 보기 좋지만 반면 그 옆에 붙어있는 말레이시아나 타 동남아 국가의 취업 자리는 어떻게 다른지 정보가 너무 없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두 나라에서 일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물 흐르듯 알려 드리도록 할게요 ^^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 댓글 환영 합니다.

우선 아래 간단히 표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아래의 표는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 하였습니다.

참고로 아래 제시한 월급은 일반적인 초봉을 기준으로 작성 했습니다. (한화로 환산 금액)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월급	160만원	200만원
집값	월세 46만 (수영장 있는 콘도 스튜디오 12평 혼자 사용) 11만원 (1~2평 작은 방 쉐어)	월세 114만 (수영장 있는 콘도 스튜디오 12평 혼자 사용 57만원 (1~2평 작은 방 하우스 쉐어)
근무 시간	8시간 (단, 야근이 거의 없음)	8시간 (단, 야근이 많음)
휴가 갯수	20개 (공휴일이 주말인 경우 +1개 포함)	14개
생활 물가	점심 1끼 (1,300 ~ 2,500원)	점심 식사 1끼 (8천~1만2천)
회사 문화	시골 같이 정이 좀 있는 느낌	개인주의

우선 위의 표 처럼 간략하게 적어 보았습니다. 물론 장 단점이 고루 존재합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월급이 싱가포르보다 현저히 적기 때문에 조금 불만이 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옮겼을 때에도 월급을 더 적게 깎아서 이직을 했습니다.

우선 위의 표를 통해 대략적인 내용을 판단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제 회사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일 할 때

일반적으로 싱가포르에 굉장히 많은 한국인들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선박 회사, IT 기술 개발자, 호텔리어, 요리사, 사업가, 인사, 서비스 콜센터, 주재원, 회계, 등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싱가포르에 많이 있지만 직업에 따라 월급 격차가 많이 나타납니다. 물론 말레이시아도 마찬 가지입니다. 대부분 취업, 이직보다 신입 혹은 1~2년 미만의 경력을 갖고 싱가포르에 취직 하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대부분 싱가포르에서 비자를 받기 위해서도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신입에게 큰 금액을 지불하고 채용을 하는 기업은 사실 찾아보기 많이 힘듭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 많은 수의 사람들이 호텔, 요리사, 무역 회사, 회계 쪽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지 채용으로 고용하기 때문에 말레이시아와 더불어 집 값이나 생활비 등은 자신의 월급에서 스스로 해결 해야 합니다.

싱가포르 직장 생활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일 할 때에는 정말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회사 규모가 작아서 회계 업무도 맡아 했고, 물류 재고, 인사 업무 까지 다양한 업무를 했습니다.

게다가 회사 업무량이 많아 야근이 잦았습니다. 회사 분위기는 업무에 대한 Job role 이 정말 세분화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선임자가 주는 업무는 시키면 그냥 하는 식이었기 때문에 나의 업무가 무엇인지도 정확히 구분이 지어져 있지 않아서 정말 일이 수시로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개인주의적인 특성이 싱가포르 사회는 조금 강합니다. 아마도 교육 문화와 나라 문화 자체가 그런 방향으로 사람을 키워서 그런지 팀워크 보다는 스스로 맡은 업무를 끝내고 알아서 해라 라는 분위기가 조성 되어 있습니다.

물론 업무를 잘 할 경우 일찍 갈 수도 있지만, 선임자 눈에 매번 일찍 가는 것이 띄면, 저 사람의 업무량이 상대적으로 적은가 싶어서 조금씩 업무를 더 떠넘기는 경우가 생깁니다.

휴가는 어느 회사나 마찬가지로 눈치가 보입니다. 외국에 있는 회사라 해서 눈치가 안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물론 살짝 눈치는 어느 정도 봐야겠죠?

회사의 복지나 다양한 부분에선 회사마다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회사의 정책에 따라 다를 것 같습니다.

장점은 나라의 치안이 좋습니다. 밤 늦게 길에 다녀도 무섭지 않고, 불이 환한 곳이 많습니다. 게다가 범죄율은 아마 낮은 걸로 보입니다.

사실 범죄율이 낮은 보이는 이유는, 싱가포르 나라 자체에서 범죄 관련 이슈가 터지면 매스컴을 막기 때문에 수면 위로 뜨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부분으로 인해 사람들이 안전하다고 느끼기엔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식당의 위생 표시가 나타나 있습니다. A등급부터 시작해서 위생이 깨끗하지 않을 수록 B,C 이렇게 뒤로 갑니다.

싱가포르에서 밥 먹으면서 식중독에 걸려본 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게다가 싱가포르는 청결하기로 유명한 국가이며, 싱가포르에서 직무 경험을 쌓으면 선진국 경험이 오히려 자신의 커리어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일 할 때

말레이시아 회사는 생각보다 느슨했습니다. 아마도 말레이시아 사람들 분위기 자체가 빠릇하지 않아 느긋한 것 같습니다.

아 참고로, 말레이시아 국민들과 싱가포르 국민들 생김새는 똑같습니다.. 말레이, 중국계, 인도계 이렇게 뭉쳐 사는 나라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넘어와서, 말레이시아 분위기는 조금 술렁술렁한 분위기 입니다. 아마 여러분들이 가서 업무를 보면 처리 속도가 남들보다 분명히 빠를 것입니다.

아직도 키보드 자판을 보면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마 어려서부터 컴퓨터와 함께 자라온 저희와 조금의 차이점을 갖고 있는듯 하네요 ㅎ

회사에서 휴가 갯 수도 넉넉히 제공 되며, 월급은 좀 적지만, 생활 물가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크게 부담이 가지 않습니다.

다만 생활물가가 낮다 보니 감각이 무뎌져 소비 습관이 늘어나는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싸다고 이것 저것 막 사는 순간 순식간에 훅 가버리기 때문이죠.

말레이시아에서 회사 출근과 퇴근 시간은 싱가포르에 비애 현저히 짧기 때문에 개인적인 시간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게다가 집에서도 다양한 활동 (수영, 헬스, 조깅)등 여러 활동을 할 수 있기에 삶의 만족도는 좀 더 올라간 듯 합니다.

미래 적으로 보았을 때 말레이시아에서 오래 일하는 것은 좀 리스크가 클 듯 싶습니다. 그 이유는 월급의 상승 폭이 낮기도 하며, 생각보다 저축을 많이 해두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용돈 궁리도 조금씩 해두면 좋습니다 ㅎ

오늘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취업과 생활에 대해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두 곳다 장 단점이 존재하지만 두 곳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살아 본 결과 개인적으로 말레이시아가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더 멋지게 돈도 더 많이 쓰고 좀 부자처럼 살고 싶다면, 베트남이나, 인도네이시아, 인도 등 더 생활 물가가 저렴한 곳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생활 수준에 따른 치안도 어느 정도 감안이 필요할 듯 싶습니다.

객관적으로 현재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각 국가에서 몇 년씩 생활 해보면서 실질적으로 치안에 대해서는 여태껏 문제 없이 살아와서 사실 둘 다 치안에 대해서 큰 문제를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다음 편에서는 치안에 대한 글을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말레이시아 최대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말럽  www.malayluv.com 에서 모든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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