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방 구하기 집 구하기 꼭 알자 Chapter#1

해외에서 방 혹은 집 구할 때 유의해야 할 사항. Chapter#1

대한민국 많은 사람들이 해외로 유학, 사업, 취직 등 다양한 이유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여행을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이라면 거주에 대해서 별 문제 없이 호텔을 예약하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잠시 머물렀다 가는 분들이 아닌 좀 장기적으로 머무를 계획이신 분들은 가장 고민 되는 것이 바로 집을 구하는 것일 겁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나라에서 방과 집을 구해보고 지내본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머무를 곳을 구한다는 것이 정말 비슷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어떻게 집을 구해야 할 지 혹은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할 지 꼭 체크해야 하는 것들을 정리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감당할 수 있는 월세 금액 확인.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자신이 한 달에 얼마 만큼을 내가 집에 쓸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수입 혹은 유학생이라면 용돈으로 충당할 수 있는 월세의 금액을 집을 알아보기 전에 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정말 모든 집들이 그러하듯 한 달에 1만원에서 2만원만 더 내면 괜찮은 집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욕심이 조금씩 늘어나다 보면 어느덧 정말 마음에 드는 집은 이미 자신의 돈 범위 내를 초과하며 무리해서 얻는 경우도 생깁니다.

우선 자신이 집에 얼마나 머무는 사람인지 판단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집순이 집돌이 타입이시면 다른 여가 혹은 취미 활동에 나가는 돈이 적을 수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오히려 집에 조금 더 투자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의 집세를 얼마나 낼지 대략 범위를 잡으시고 그 집세 안에 전기 사용료와 수도 사용료 혹은 관리비 등 다양한 이유로 생각지 못한 지출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전부 자신의 집세에 포함하여 한 달에 얼마를 집세에 사용할 지 정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집세에 대한 범위를 지정한 후 여러 부동산 사이트를 통해서 집을 구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추가적으로 한국 교민들이 많이 들어오는 사이트를 보시면, 대부분 한국인 집주인을 원하여 들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만 한국인 집주인들은 같은 집이더라도 현지인들이 내놓는 방 값에 비해 더 비쌉니다. 그렇다고 집주인이 착하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좋은 집주인과 에이전시를 만나는 것도 복입니다. 이런 부분은 꼭 잘 따져보고 자신의 정해진 금액에 맞춰 부동산 관련 사이트를 통해 금액 세팅 후 찾으시면 손쉽게 원하시는 곳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2. 에이전시는 무조건 의심하세요.

해외에서는 어딜 가나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 중 돈이 묶여야 하는 상황이 바로 부동산 관련인데 에이전시 모두가 나쁘다고 할 수 는 없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면 아주 쉽게 타깃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착한 마음 먹은 에이전시도 외국인을 만나면 조금이라도 더 뜯어먹으려 하는 경우가 매우 허다합니다. 에이전시가 하는 일은 대체적으로 집주인에게 집에 들어올 세입자를 구해주는 일을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관련 계약 서류들을 법적 효력이 있게 끔 도장을 받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를 빌미로 세입자에게 돈을 요구하는 에이전시는 정말 많습니다.

추가적으로 에이전시는 부동산 사이트에 일부로 매물 금액을 조금 낮춰서 올려 놓습니다. 방을 보기 위해 약속을 잡아 놓고 약속 장소에 나가면 전화가 옵니다. 이미 그 방 혹은 그 집 팔렸다. 그런데 이 자식들은 이미 몇 일 전에 팔렸으면서 약속 당일 날 말해줍니다. 그런 후 다른 방도 있는데 한번 보는건 어떠냐고 제안합니다. 그렇게 방을 보면 방 값은 기존에 생각했던 금액보다 더 많이 비싼 경우가 태반입니다.

에이전시는 여러분에게 서비스를 대접하는 서비스 종사자가 아닙니다. 이들 대부분은 하나라도 더 빼 먹기 위한 아주 비열한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잘 모르는 분들에게 에이전시 비용을 추가로 다 받아간 후에 집 계약 후에 나 몰라 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이전시에게 모든 걸 바라지 마시고, 전부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뿐만 아니라 에이전시가 정말 나라에서 인증 받은 에이전시인지, 정말 계약서가 타당한지 모두 하나 씩 전부 따져본 후 진행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가 눈 뜨고 코 베이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해외에서 방 구하기 혹은 집 구하기 다음 내용은 chapter 2에서 이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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