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취업 성공률 높이는 방법

해외 취업 성공률 높이는 방법

한국에서 취직을 준비하시는 많은 젊은 사람들이 한국의 취업 장벽이 얼마나 높은지 이미 아실 겁니다. 심지어 대기업의 공채 지원하면 경쟁률과 어마어마한 시험과 면접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끝 없는 굴레에서 벗어나고 더 넓은 곳에서 직장을 다니고 싶은 분들이 많아 지고 있습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해외 취업에 관심이 있어서 이 글을 보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해외 취업을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해외 취업에 대해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나의 전공과 직업의 관계.

가장 뻔하면서 당연한 겁니다. 한국에서도 취직을 하기 위해서 자신이 지원한 희망 직무가 대학 전공과 연관이 되어있어야 함은 당연합니다. 굉장히 경쟁률 높은 한국 시장에서도 취직을 하기 위해서 지원한 직무가 대학교의 전공과 일치하더라도 취업 되기가 어려운 것처럼 해외 취업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도 당연하듯 생각해야 합니다. 보통 해외 취업을 염두하고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일반적으로 이공계열을 추천 드립니다.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은 IT강국의 선두 주자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기술을 받아오기 위해서 한국어를 할 줄 알고, 해당 첨단 산업 전공 관련자라면 당연히 더 많은 대우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IT강국으로서 인터넷, 보안, 사물 인터넷, 블록 체인, 딥 러닝, AI 등 여러 전공들을 보유하고 있으시다면 자신의 전공을 더욱 발전 시켜서 해외 취업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잘 나가다가 실리콘 벨리에서도 채용이 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문과 계열에 비해서는 이과 계열이 현실적으로 해외 취업도 훨씬 더 수월합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미 전공을 선택하신 분들이고, 문과 계열이라면 자신이 어떤 이점으로 해외 취업을 할 수 있는지 고려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문과 계열로 취직할 수 있는 분야는 인사, 회계, 경영, 마케팅 등 조금 한정적이지만 해외 취업 시장에서 언어와 전공을 고려할 만한 분야를 선택해야 합니다. 인사 관련으로 현지 사람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외국인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드뭅니다. 물론 고위 간부급 되는 사람들은 대부분 서양에서 전문 인사 경영 관련 사람들이고, 신입부터 5년 미만의 경력이라면 오히려 회계와 경영, 마케팅이 강점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2. 경력을 뽑으면 도대체 신입은 어디에서 경력을 쌓나.

한국에서 가장 불편한 진실 중 하나가 바로 신입은 도대체 어디에서 경력을 쌓는가 입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 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는 자격증의 난이도가 대략 얼마 정도 인지 쉽게 갸늠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정보처리 기능사와 정보처리 기사가 있다고 보았을 때, 한국에서는 당연히 기능사는 너무 쉽다며 자격증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다릅니다. 이 사람들은 자격증에 대한 깊이를 잘 모릅니다. 뿐만 아니라 난이도가 실질적으로 얼마나 높은지도 알 수 없습니다. 물론 한국 인사 담당자가 아니라면 말이죠.

전공과 관련된 다양하고 쉬운 자격증들을 많이 많이 겸비한 사람이라면 오히려 이력서에 쓸 내용들이 많기 때문에 가산점을 높게 받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정말 뜬금없이 한자 자격증 같은 것을 넣는다면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전공과 직무와 관련된 쉬운 자격증이라도 많이 보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면 좋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인턴 경험과 자원봉사 활동에 관한 내용들도 적으면 좋습니다. 보통 해외 회사들은 수평적인 조직 구성이라 오히려 사람들끼리 협업과 서로 도움을 주는 그런 사람을 선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봉사 활동 경력은 오히려 잠재적인 가산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A라는 사람과 B라는 사람이 존재할 때, 인사 담당자는 B의 능력이 더 좋더라도 A에 대한 인상이 더 좋다면 A를 선호합니다. 그 이유는 일 잘하는 사람보다 마음 맞고 친근한 사람과 더 일을 하고 싶은 것이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봉사 활동에 대한 경험도 많은 가산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인턴 경험은 한국에 취업을 목표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겸비하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후지더라도 인턴은 정당한 회사에서 한번 쯤 경험 삼아 일을 해보고 어느 정도 직무에 대한 이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경력이 아니더라도 인턴 경험은 채용 과정에 있어서 큰 이점을 볼 수 있습니다.

3. 완벽한 연기자가 되자.

우리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어가 가장 큰 벽이 될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 면접이 가장 떨릴 겁니다. 이력서 제출은 영문으로 만들어서 제출하면 끝입니다. 하지만 면접은 얼굴을 보고 말을 해야 합니다. 이력서에 통과하더라도 면접이 제대로 안되면 떨어지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모든 면접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에서 한국어로 보는 면접보다 더 많이 긴장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영어로 면접 보기 때문에 매우 큰 강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보는 면접과 외국인이 보는 면접은 천지 차이입니다. 한국에서는 면접을 죽일 기세로 봅니다. 굉장히 공격적이고 웃음기 별로 없고 딱딱하고, 매우 불편하고 좋지 않은 경험이 대부분일 겁니다. 하지만 외국인과 면접은 조금 다릅니다. 오히려 상대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싶어하는 취지로 접근하기 때문에 되려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한 마음으로 면접을 진행하려 합니다. 게다가 물어보는 질문은 한국 면접에서 나오는 질문에 비하면 수준 미달입니다.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에 대한 소개와 직무에 대한 이해도, 해외에 나오려는 이유, 그 밖에 질문 사항 이 정도로만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만 바짝 준비하여 면접에 임한다면 영어를 매우 잘하지 않더라도 그 순간만큼 연기를 통해서 커버를 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해외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몇 가지 팁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항상 자신감 있는 태도로 웃으며 임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해외에서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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