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모르면 해외 취업 하지 마세요 사기 당합니다.

이것 모르면 해외 취업 하지 마세요

이번엔 만국 공통으로 해외 취업 전에 꼭 알아야 할 점에 대해서 정리 해보았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해외 취업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이리저리 사기 당하고 뒷 통수 맞는 경우를 너무 허다하게 보았습니다.

저 또한 사기도 당해 보았고, 이런 정보들을 누가 알려 준 사람들이 없어서 많이 고생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다양한 나라에서 일을 구해보며 겪었던 것들을 바탕으로 만국 공통으로 해외 취업을 염두 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알고 가셔야 하는 내용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제가 싱가포르에서 겪었던 아주 악덕에 사기를 당했던 과정에 대해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싱가포르 뿐만 아니라 정말 많은 곳에서 이런 행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꼭 많이 알고 이런 사기는 절대 피해가시기 바랍니다.

1. 잡 에이전시 사기 꾼들

대부분 한국에서 오고 가는 말로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해외 나가서 가장 조심해야 할 사람은 한국인이다 라는 말을 합니다. 물론 해외 나가서 만나는 모든 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런데 왜 한국인을 더 조심하라고 할까요?

여러분도 알듯이 한국인들 만나면 이유 없이 더 빨리 친해지고, 긴장감도 쉽게 풀리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해외에서 만난 한국인들에게 더 쉽게 신용을 쌓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주 강렬히 뒷 귓방망이를 한번 팍 날립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아주 뒷 통수 쎄게 후려맞은 이야기인데 알고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싱가포르의 잡 에이전시 (한국인이 운영) 하는 곳이 하나 있습니다.

그 곳에서 하는 일은 일반적으로 한국인 구인 공고를 올리고, 한국인들을 면접 보고 한국인 회사에 넣어 줍니다.

여기 되게 재미있는 구조가 있습니다.

1. 에이전시가 구인 공고를 올린다.

2. 구인 공고를 보고 온 사람 면접을  진행 한다.

3. 면접을 통해 알 맞는 사람을 모집 공고를 올린 기업에게 2차 면접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소개 시켜 준다.

- 우선 여기서 한 가지 알아두어야 할 점이 바로 이겁니다!, 면접을 보러 온 사람들 중에서 최종 합격 될 인원은 단 한명 입니다. 그럼 이 한 명을 제외하고 에이전시가 이야기를 합니다. 

"님은 이런 이런 문제가 있어서, 절대 안되요 그치만 우리 에이전시에서 직업 컨설팅 100만원을 저렴하게 깍아서 해드릴테니 한번 받아보세요."

"취업률 100프로에 정말 거짓 없이 무조건 취업 시켜 드리거든요."

"그리고 또 여기 시장에 그런게 있으니 컨설팅 받으시면 제 도움으로 한국인 회사에 넣어 드릴 수 있어요"

이런 식으로 취업을 갈망하는 학생들과 졸업하지 얼마 되지 않은 청년들에게 악마의 혀를 놀리기 시작합니다.

4. 면접을 합격한 사람은 기업에 일을 시작 합니다. (보통 한국인 에이전시가 소개 시켜주던가 한국인 사장이면 비자 없이 시작 하죠. 참고로 이 행위는 명백한 불법입니다.)

5. 면접에 합격한 사람은 에이전시에게 한 달치 월급을 지불합니다 (에이전시가 회사에서도 돈을 받고 구직자에게서도 돈을 받는 다는 등 합격 했는데 돈 안주면 취직 못한다 이런 소리를 짖거리기 시작합니다)

6. 울며 겨자먹기로 에이전시에게 구직자는 한 달치 월급을 주고, 에이전시는 회사 사장과 반 띵해서 나눠 먹습니다.

7. 3개월 간 무비자로 인턴 이란 명목 하에  불법으로 돌리고, 비자가 안 나온다는 목적으로 질질 끌다가 알아서 떨어저 나가게 하던가, 계속 비자런 하다 잡혀서 알아서 추방 당하게 만듭니다.

8. 반면 컨설팅을 받은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9. 컨설팅을 받은 사람은 거금을 내고 컨설팅을 진행하기 시작합니다.

1일 차 - 싱가포르의 취업 동향

2일 차 - 싱가포르 취업 성향 및 극복 방향

3일 차 - 면접 트랜드

4일 차 - 이력서 수정 (여기서 추가 비용을 요구 하죠)

이렇게 2주 정도 코스로 구직자를 요리 합니다.

10. 컨설팅을 받은 후 취직이 되지 못하면, 노력이 부족한 거라며 계속 원하는 곳으로 넣으라고 합니다.

11. 어차피 넣어도 안되거든요, 현지인 원하는 포시션에 비자 까지 내주며 한국인을 뽑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12. 그래도 계속 안되면 나중에 자기가 아는 사람 소개 시켜준다고 합니다. 대신 한 달치 월급을 수수료로 내야 한다는 멍멍이 발언을 다시 시전합니다.

13. 그렇게 한 달치 월급을 내고 취직하면 앞에서 말한 것처럼 6번으로 돌아가게 되며 이 에이전시와 한국인 사장들은 등골을 빼먹고 빠이빠이 해버립니다.

14. 추방 혹은 입국 거부를 당한 사람들은 항의할 곳도 없고, 울며 겨자먹기로 한국에 돌아가게 되며, 정말 암담한 시작을 다시 반복하게 됩니다.

해외에서 이런 일들이 정말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꼭 알아야 하고 정말 모르면 사회 초년생이 피눈물 나는 상황이 만들어 집니다.

내용이 길어져서 더 중요한 내용은 아래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꼭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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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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